천안시, 예비맘 엽산제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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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예비맘 엽산제 무료 지원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1.05.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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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임신을 원하는 예비 엄마들에게 엽산제 2갑 지급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보건소가 모자보건의 일환으로 임신을 원하는 예비맘(mom)에게 엽산제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예비맘을 위한 엽산제를 무료로 지원하는 천안시
예비맘을 위한 엽산제를 무료로 지원하는 천안시

임신 초기 모체에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신경관 결손으로 유·사산 또는 선천성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어,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은 2~3개월 전부터 엽산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예비부부, 초산 전 가임기 여성 중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관심이 있는 자면 누구나 1회에 한해 예산 소진 시까지 엽산제 2개월분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구비서류는 예비부부일 경우 신분증,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혼인 후 첫 임신을 희망하는 가임기 여성은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 영유아모성팀을 방문하면 된다.

시 보건소는 예비맘 엽산제 지원 외에도 산전 풍진검사 무료 지원 등 임신 전부터 건강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계획적인 출산을 준비하도록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영유아모성팀 또는 동남구보건소 영유아모성팀에 문의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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