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유치원 급식 안심지원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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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유치원 급식 안심지원단’ 위촉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1.05.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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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급식의 품질 향상과 위생적인 운영 지원
서울시교육청.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급식 품질 향상과 위생적인 급식운영 지원을 위해 ‘유치원 급식 안심 지원단’ 108명을 위촉한다고 6일 밝혔다.

유치원 원장과 영양교사로 구성된 ‘안심지원단’은 오는 12월까지 학교급식법 대상에 포함되는 사립유치원 260개원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식단작성, 식품 온도관리, 소독관리, 조리공정관리 등 급식 실무 지원에 나선다.

안심지원단의 주요 활동 분야는 △유아 성장단계에 맞는 영양관리 지원 △급식 공정별 체계적인 위생관리 지원 △식재료 소독관리 및 나트륨 줄이기 지원 △유치원 원장, 영양교사, 조리원등 전문성 역량 강화 지원 등이다.

지원단은 유치원 급식현장에서 염도계를 사용해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 염소액·소독액을 사용해 채소‧과일 소독하는 방법, 염소액 테스트페이퍼를 사용해 염소액 농도를 맞추는 방법, 식재료의 납품 온도를 확인하는 식품 표면온도계 활용법 등에 대해 직접 시연을 보이고 현장 실무에 적용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유치원 급식의 품질이 향상되도록 유아교육 전문가와 급식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수시로 유치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유아 중심 맞춤형 지원으로 학부모가 안심하는 급식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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