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그린테이블’에서 함께 토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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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그린테이블’에서 함께 토론해요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05.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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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교육센터 개소 기념 시민참여형 환경교육 행사 추진
대전광역시청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환경교육의 구심점이 될 대전환경교육센터(센터장 고은아) 개소를 기념해, 시 교육청 및 대전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지구를 위한 그린테이블’교육행사를 추진한다.

‘지구를 위한 그린테이블’행사는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대안을 스스로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는데 의미가 있다.

참여방법은 10명 이상의 시민 그룹이 17일까지 대전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등 온라인을 통해, 지구온도 1.5℃에 대한 이야기(영상자료)를 듣고 신청 그룹별로 기후변화에 대해 고민한 후 답변지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대전 시민에게 지구평균온도 1.5℃가 가지는 의미’, ‘기후위기라는 중병을 치료하기 위한 대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대전시민이 쓰는 1.5℃ 보고서’로 발간ㆍ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환경교육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이윤구 환경정책과장은 “삶이 건강한 산소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스스로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을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환경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하여 함께 학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의 대안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대전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월 1일부터 중구 중앙로109번길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다양한 환경교육 주체의 연결ㆍ융합’, ‘환경교육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 향상’, ‘환경시민 양성을 위한 단계별 지원교육 추진’,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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