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인비절라인, 첨단 치과 의학기술 ‘집약체’…“의료인 이해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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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인비절라인, 첨단 치과 의학기술 ‘집약체’…“의료인 이해도 필수”
  • 이양구 아이디치과 원장
  • 승인 2021.05.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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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구 아이디치과 원장.
이양구 아이디치과 원장.

[매일일보] 외모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과를 방문해 치아 교정을 문의하는 이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의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투명 교정 장비인 인비절라인 등이 등장해 사회생활 영향을 최소화해 성인 치아교정 환자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인비절라인이란 글로벌 투명교정장치 기업인 얼라인테크놀로지에서 제조, 유통하는 치아교정 장비다. 인비절라인은 Invisible(보이지 않는) + Aligne(줄지어 있는)의 합성어로 이름과 같이 투명 교정 장비 중 하나다. 900여개 특허를 바탕으로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는 등 효율성은 입증된 장비로 볼 수 있다.

인비절라인은 다른 교정기와 달리 클린체크라는 영상 장비를 통해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특징이 있다. 처음 접하는 의료진의 경우 해당 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 수 있다.

인비절라인을 통한 치아 전·후방 이동 역시 가능하다. 인비절라인 임상팀은 2~2.5㎜ 정도 이동을 시도해보도록 보수적인 안내를 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연자들의 경우 3~4㎜까지는 예측성이 높다고 설명하고 있다. 인비절라인은 담당 집도의의 이해도가 높을수록 효율이 상승하는 셈.

인비절라인을 환자 상태에 맞춰 제작했다면, 1일 기준 20~22시간 착용 시 일반 교정장비와 비교해 기간이나 효과가 비슷하다. 탈부착이 되는 장비로 양치가 가능해 치아 관리가 용이하다. 착용 시 심미성을 헤치지 않으면서도 치아교정 장비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치아교정기가 인비절라인으로 보면 용이하다.  

다만 이러한 치료계획 수립과 치아교정 효과는 담당 집도의 인비절라인 이해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실제로 인비절라인 제조사인 얼라인테크놀로지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투명교정을 위한 필수 고려사항'을 통해 비슷한 내용을 권고하고 있다.

해당 내용은 투명교정 치료(인비절라인) 경험이 많은 전문 의료진을 선택해 충분한 상담 후 본인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즉 제품의 효능은 입증하지만, 전담의에 따라 치아교정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인비절라인 정품 모습.
인비절라인 정품 모습.

인비절라인는 환자들에게 인비절라인 치료 경험이 많은 치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8등급으로 나눠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국내 기준 인비절라인 등급은 △브론즈 △실버 △골드1 △골드2 △플레티넘 △플레티넘엘리트 △다이아몬드 △블랙다이아몬드로 나눠있다.

아이디치과는 지난해 기준 인비절라인에서 공식적으로 12개월 내 400개 이상 시술 병원에만 수여하는 블랙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는 5월, 400개 돌파를 앞두고 있어 블랙다이아몬드 2년 연속 달성이 유력하다.

인비절라인은 첨단 치과 의학기술의 집약체로 의료인의 이해도가 높을수록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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