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아동친화도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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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아동친화도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1.05.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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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는 단독으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사진=화성시청 전경)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화성시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단독 선정이다.

이번 표창은 전국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 인권, 안전, 권리, 복지 증진 등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지난 2018년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시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아동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을 없앨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특히, 각종 정책에 아동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운영해 현재 어린이의회 50명, 청소년의회 50명이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도 설립해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중-고등학생들이 가정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아동친화도시의 롤 모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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