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 전통식품’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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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내 전통식품’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 펼쳐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1.05.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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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부들의 핫플레이스 ‘서울 SETEC 메가쇼’ 참가… 복고풍 감성을 접목한 상품 디자인과 홍보관으로 눈길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북도에서 생산‧판매되는 우수 전통식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전북도는 오는 6일부터 서울 강남 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메가쇼에 ‘전라북도 전통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전통식품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SETEC 메가쇼’는 일상의 다양한 생활 양식에 맞는 질 좋고 경쟁력 강한 제품을 소개하는 곳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유통관계자들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다.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통합 홍보관을 운영하며 떡‧만두, 젓갈, 축산물 조림, 홍삼가공류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우체국 홈쇼핑과 연계한 특가 기획전을 마련해, 도내 다양한 우수 상품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선보인다.

진흥원은 우체국 쇼핑몰의 기획전에 ‘전라북도 전통식품 브랜드관’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전통 이강주와 오미자주부터 시작해 장아찌, 고추장과 목살 스테이크 등 남녀노소가 좋아할 다양한 식품을 전면 배치해 놓았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우수 제품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신 경향에 맞는 복고풍(레트로) 감성을 접목한 상품 디자인 및 홍보관을 구성해, 전라북도의 전통식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특히 홍보관 운영 과정에서 얻은 관람객, 해외 바이어 호응도 및 음식문화 트렌드 등을 농식품 가공 수출 자료로 활용해, 우수한 전통식품 제품들이 구매약정과 판매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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