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법적 보호 향상, 서울시의회 고문변호사 처우 향상 등 협력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의회는 지난 3일 서울지방변호사회와 공동협약(MOU)을 맺고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시민의 법적 보호 향상, 서울시의회 및 의원과 관련한 법적 분쟁 대응, 서울시의회 고문변호사의 확충 및 처우 향상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서울시의회는 지난 10년간 동결됐거나 크게 변동이 없던 공공기관 자문변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법률자문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러한 서울시의회의 노력이 전국 공공기관의 비현실적인 고문변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신호탄이 됐다고 평가해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및 발의의원인 노식래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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