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도내 복지 서비스 향상과 사각지대 해소 기대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심규호)과 강원도사회서비스원(원장 원구현)은 강원도 내 복지 서비스 향상과 사회복지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달 29일 강원랜드 복지재단 심규호 이사장과 강원도사회서비스원 원구현 원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랜드 행정동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 사업추진 관련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 ▲ 사회복지 서비스 품질향상 ▲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강원도 사회복지 서비스 증진 및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복지 전문가 등 인적자원을 공유해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사회복지 서비스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공동으로 발굴, 지원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강원랜드 복지재단 심규호 이사장은 “강원도와 폐광지역의 사회복지 서비스 품질향상과 복지 사각지대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사회서비스원 원구현 원장은 “강원랜드 복지재단과 동반자적인 관계로서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강원도 사회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지난 달 20일 강원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다문화 가족지원사업의 효율적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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