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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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회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1.05.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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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게임·스마트폰으로부터 우리 자녀 지키기
칠곡교육지원청 최숙현 교육장은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 최숙현 교육장은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초·중·고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게임 과의존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중독상담학회 회장을 역임한 한동대학교 신성만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과 동기균형”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미디어 과의존이 되는 이유와 동기 균형 이론 그리고 동기 강화 상담에 대한 과정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하여 가정에서의 원격 수업이 확대되면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등 미디어에 대한 과다 노출로 학부모와 학생들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큰 공감을 주었다.

또한,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청소년기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하고, 자녀의 미디어 과의존 여부의 조기 발견과 과의존 예방을 위한 지도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4차 산업혁명을 선두해갈 우리 학생들은 이미 태어나면서부터 미디어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미디어를 멀리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올바른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또 “학교와 가정, 사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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