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촌협약’ 공모사업 유치···행정역량 결집
상태바
청양군 ‘농촌협약’ 공모사업 유치···행정역량 결집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5.03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중간보고회 겸 추진위원회 개최 등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400억 원 규모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청양군 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중간보고회 겸 추진위원회를 열고 정책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주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모았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한 농촌협약에 따라 지속이 가능하고 현실적인 공간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정책개발협의체를 구성하고, 30일 중간보고회에서는 365 생활권 조성, 취약지역 개선, 주거공간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 농촌 경제 및 지역공동체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협약을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사업 기간은 5년이다.

농촌협약은 지원방식 또한 지방분권 시대에 맞게 공동투자 형식으로 전환해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사업 단위별 투자보다 사업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선식 농촌공동체 과장은 “체계적인 정책과 종합적인 공간 전략을 마련해 행복 100세 도시 청양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군은 이달 말 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구체화해 신청에 나설 예정이다.

 

청양=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