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달 30일 포천 군내면 구읍리 65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민간분양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579가구 규모다.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평면은 △84㎡A 504가구 △84㎡B 75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천3지구는 포천 신주거벨트(포천1~4지구)에서도 최중심 입지이다. 포천 최대 역점사업으로 꼽히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포천역(2028년 개통 예정)과 가깝다.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이용이 쉬워 차량으로 30분대에 서울 진입할 수 있으며 43번, 87번 국도를 이용해 인근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포천초, 포천고, 경기도서관, 포천시립도서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좋다. 포천천, 청성역사공원, 포천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하나로마트, 포천반월아트홀, 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하다.
청약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다.
포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포천 선단동 76-7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