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뚝딱이봉사단 마리면에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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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뚝딱이봉사단 마리면에서 이웃사랑 실천
  • 문철주 기자
  • 승인 2021.05.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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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은 지난 2일 마리면 소곡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업대상자의 집은 방과 거실의 벽지가 곰팡이와 얼룩이 가득하고 장판이 노후되어 찢어지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생활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까지 염려되는 상태였다.

이날 거창뚝딱이봉사단 회원 10여 명은 가구와 살림살이 등을 옮겨 도배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집 안을 깔끔히 청소해주는 등 대상자의 집을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 시키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명옥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우리가 가진 기술을 보탤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거창뚝딱이봉사단은 건축, 설비, 도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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