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출장소 관급자재 수의계약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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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출장소 관급자재 수의계약 “의혹”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1.05.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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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철망 몰아주기···4개월 업체간 물량·금액 2배 차이
구미시 선산출장소 전경
구미시 선산출장소 전경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선산출장소에서는 건설자재 용접철망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에 집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선산출장소 행정업무과에서 올해 1월부터 지난 4월 25일까지 용접철망 수의계약이 G업체 19건, DG업체 10건으로 거의 배가 차이가 난다면서 특정 업체 관급자재 몰아주기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제보자 A 씨는 “이건 해도 너무 하는 것이 아니냐”며 “건수도 문제지만 금액도 배가 넘도록 차이가 난다”면서 “편향적인 수의계약”이라며 비난을 했다. 또 A 씨는 “아직도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적폐가 만연하다.”라며, “선산출장소 관련 의혹들을 시민들에게 숨김없이 밝히고, 철저히 조사하여 관련자를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본사 취재원이 지난 4월 27일 선산출장소을 방문하여 관련 업체 수의계약 건수와 금액을 확인해 달라고 담당 계장에게 부탁해서나 담당자가 오늘 자리를 비워서 내일 오면 확인해서 연락을 주겠다고 했는지가 일주일이 다 된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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