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림초 인근 1,686㎡ 규모 어린이공원 재단장 완료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석림초등학교 인근 석림동 453-6번지 일원에 약 510평(1,686㎡) 규모의 제43호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이 공원은 1995년 도시계획에 따라 공원 시설로 결정되고, 2000년대 초 조성돼 주민들에게 안락한 휴식처 역할을 해왔다.
이 곳은 최근 시설의 노후화로 공원 재정비 필요성이 대두되며, 충남도 주관 ‘2020년 행복한 도시만들기 사업’을 통해 사업비 5억을 확보하고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네트놀이시설, 연식그네, 티하우스, 퍼걸러 등 시민 편의 시설들이 설치됐다.
이외에도 내부에 조그마한 돌길과 앉아서 쉴 수 있는 넓은 나무데크를 설치해 어린이, 성인,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들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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