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아이스팩 재생 사업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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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아이스팩 재생 사업장 방문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1.05.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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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박윤국 시장은 30일 포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포천시 자작동 소재 아이스팩 재생 사업장 ‘초록이든’을 방문해 작업자와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포천시 아이스 팩 재생 사업은 지난 3월 2일 사업을 개시해 사용 후 버려지는 아이스 팩을 수거, 선별을 통해 세척ㆍ소독 후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주문 및 신선식품 배달 증가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이이스팩 내부 충전물질인 ‘고 흡수성 폴리머’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일반 쓰레기로 처리되면 토양과 하천 오염으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천지역자활센터에서 아이스 팩 수거와 세척을 전문으로 하는 ‘초록이든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단’을 구성해 자원을 순환하는 친환경 사업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초록이든 사업단의 개소로 저소득층에게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환경오염의 주범인 아이스팩은 재사용해 쓰레기를 대폭 줄이는데 기여하게 되었다”며 “또한 우리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는 포천 맘이다(이하 나포맘)’라는 우리시 어머니들의 생활정보 온라인커뮤니티에서 5백만원 상당의 아이스 팩 수거함 20여개를 기부했다”고 소개했다.

박윤국 시장은 “우리시 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증진에도 힘을 보태겠다”며 “초록이든 사업단 개소를 위해 노력한 종사자 등 참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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