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재정기여 창신대, 복합문화공간 ‘다온’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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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재정기여 창신대, 복합문화공간 ‘다온’ 개관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1.04.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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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복합문화공간  ‘다온(多ON)’. 사진=부영그룹
복합문화공간 ‘다온(多ON)’. 사진=부영그룹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고 있는 창신대학교가 도서관 활성화와 학생 복지증진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다온(多ON)’을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신대는 부영그룹의 지원 속에 도서관 1층에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지난달 20일 완공한 뒤 지난 28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도서관이란 과거 혼자 조용히 책 읽던 장소에 불과했던데 반해, 최근에는 함께하는 도서관, 휴식과 소통의 공간, 체험형 도서관, ICT 기반의 시설로 변모해가고 있다. 창신대는 이러한 최근 도서관 공간 조성 경향을 반영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진행했다.

복합문화공간의 이름은 ‘다온(多ON)’으로, 대학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명칭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다온(多ON)’은 ‘모든 좋은 일이 다 오는 공간, 많은 열정이 켜진(ON)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제안됐다.

복합문화공간 ‘다온’은 라운지와 미디어 룸, 스터디 룸, 오픈스터디존, 코워킹존, PC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학 취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생·교수 창업 공간(학생 창업 Cafe, 뷰티컨설팅플랫폼, 심리융복합연구소)을 복합문화공간 내에 설치함으로써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했다.

창신대 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저녁(재학생 시험기간 및 방학 기간 제외), ‘다온’에서 대학구성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중에 있다. 창신대 도서관은 대학의 시설 및 인적자원(학과 전공기부)을 문화·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자하며 지역사회 공유를 확대하고자 한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 창신 복합문화공간의 개관식은 대학구성원 중심의 내부행사로 진행됐으나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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