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업기업 제품 홍보·판매 매장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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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업기업 제품 홍보·판매 매장 재단장
  • 조재원 기자
  • 승인 2021.04.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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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복동우체국 소재 부산 크리에이티브샵... 5월 2일 리뉴얼 오픈
부산시 홈페이지 갈무리.
부산시 홈페이지 갈무리.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옛 광복동우체국에 위치한 ‘부산크리에이티브샵’의 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5월 2일(일)에 리뉴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다시 증진 시키고 비대면 판매 채널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7년 개장 이후 첫 리모델링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였다. 

1층 판매장은 홍보와 전시기능을 강화하여 판매 외에도 창업기업의 신제품과 크라우드 펀딩중인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선보이게 되며, 2층은 팝업스토어 공간과 라이브커머스가 가능한 영상 스튜디오를 구축하여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재개장을 하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리뉴얼 오픈 기념 전품목 10% 할인행사를 5월 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어린이날 선물 판매전이 진행되며, 어린이날 당일 2층에서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무료 만들기 체험(1시, 3시, 5시)도 진행된다. 어버이날에는 방문 고객 중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카네이션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건강식품 등 선물용 제품도 판매된다.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오픈마켓(네이버스토어팜)과 자사몰의 재단장도 준비중에 있다. 오는 6월부터 부산크리에이티브샵의 모든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크리에이티브샵의 변화는 쇼핑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도약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창업기업을 더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와 판매를 이어 나가고,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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