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 신규 국비 사업확보 잰걸음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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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신규 국비 사업확보 잰걸음 효과 톡톡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1.04.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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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사업 2억7천2백만원 추가 확보
총 7개 국비 사업 14억5천2백만원
‘One-stop 서비스’ 제공기관 면모 갖춰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전경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전경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지속적인 국비 사업발굴을 통해 지난 1/4분기까지 확보한 11억8천만원에 이어, 2/4분기 3개 사업에 공모한 성과로 2억7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2021년 연간 7개 사업에 대한 14억5천2백만원의 국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산림, 도시농업 등 특화 분야 사업추진 도민 일자리 창출해내

이번 2/4분기 공모를 통해 추가로 확보한 사업은 산림 분야에서 2개 사업으로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사업 1억9천2백만원,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사업 4천5백만원과 농업 분야에서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학교 텃밭 지원사업’ 3천5백만원을 포함 총 3개 사업 2억7천2백만원이다.

이들 사업은 모두 도민 일자리창출과 연계된 사업이며 특히 도시숲·정원관리인, 학교 텃밭 지원사업을 통해 총 25명의 고용효과를 내게 된다. 신규사업인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사업은 총 11명의 인력을 직접 고용하는 사업이다.

구미시 관내 도시숲과 정원을 관리하는 전문관리인 2명과 일반관리인 8명 그리고 행정인력 1명을 포함해 직접 채용해 연말까지 운영하게 되며 연수원에서 양성한 시민정원사들이 일부 채용되며, 학교 텃밭 지원사업도 연수원에서 양성한 도시농업관리사 14명을 선발해 도내 7개 중학교를 찾아가 텃밭 조성 및 도시농업교육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인력양성에서 취·창업까지 연결되는 ’One-Stop 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학교 텃밭 지원사업
학교 텃밭 지원사업

□ 1/4분기 확보 사업도 순조로운 운영, 차기 년도 지속사업 목표로

기존 확보한 11억8천만원에 대한 사업인 환경부 국가환경교육 사업예산인 환경연수원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2만6천명, 영남권역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사업인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연간 8천4백명, 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사업 1천명에 대한 환경교육사업을 비롯해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또한 현재 15개 창업팀을 보육 중이며 예비로 3개 창업팀을 선정해 순조롭게 운영 중이며, 이들 사업에 대해 철저한 수행 관리를 통해 차기 년도 지속사업으로의 운영을 위해 직원들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확보한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사업의 2021년 신규 교육생을 4월 28일부터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며 5월~11월까지 구미시민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운영된다.

심학보 연수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규 국비 사업확보를 위해 노력을 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기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위해 앞으로도 신규사업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도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는 포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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