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조롭게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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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조롭게 진행중
  • 김순철 기자
  • 승인 2021.04.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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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구슬땀’
만 75세 이상 어르신 日 1000명 접종
오는 6월 말까지 2만 3000여 명 대상

[매일일보 김순철 기자] 파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시행 중인 만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아무런 사고 없이 오는 6월 말까지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가 지난 15일부터 시민회관에서 시행중인 만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담당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안전 접종’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75세 이상 2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800~1000명에 이르는 어르신들에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6월 말까지를 목표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도하고 있는 당국은 28일 현재 별다른 사고 없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100세 이상된 어르신들도 직접 현장에 나와 백신 접종을 마쳤으나, 이상 징후가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다만, 80세 이상 어르신 한 분이 접종 후 경미한 호홉 곤란을 겪어 곧바로 병원에 후송돼 진료 후 퇴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접종 현장엔 자원봉사자와 공공근로자·희망일자리 봉사자들이 ‘혼연일체(渾然一體)’가 돼 어르신들을 도우며 안간힘 쏟고 있어 보호자들로부터 극찬(極讚)을 받아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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