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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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 김정길 기자
  • 승인 2021.04.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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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박정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광명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가 일손돕기’는 농번기 외국인 근로자를 통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충당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되면서 농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27일 유정자 광명여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여성의용소방대원 13명은 하안동 부추 농장을 찾아 비닐하우스 주변 정리 및 부추 수확, 포장 등 비닐하우스의 높은 실내 온도 속에서도 적극적 활동으로 수확을 위한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추 농장은 작년 여성의용소방대에서 관내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던 곳으로 올해는 직접 농가에서 여성의용소방대장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다시 찾게 되었다.

박정훈 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묵묵하게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써 역할과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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