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75세 이상 노인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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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75세 이상 노인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1.04.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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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28일부터 철원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및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28일부터 철원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및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철원군은 이날부터 접종 동의자 관내 75세 이상 4,134명과 노인시설 종사자·입소자 184명 등 총 4,31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다. 이후 예방접종은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읍면 행정구역별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철원군은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대상자의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인 점을 감안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센터를 방문 할 수 있도록 각 마을별 수송차량을 운행하여 안전한 접종센터 내원과 귀가 이동을 지원한다.

또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 반응에 대비해 접종 후 3일간 이상 반응 여부를 추적 관찰하고, 접종대상자들에게도 이상 반응 발현 시 보건소에 증상을 알리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하는 등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접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노력을 다하겠다”며 “전 군민 집단 면역력 확보를 통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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