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가정의 달 5월에 펼쳐지는 예술과 힐링 '풍성'
상태바
서울 양천구, 가정의 달 5월에 펼쳐지는 예술과 힐링 '풍성'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1.04.28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힐링문화관, 토요일 2시마다 ‘원데이 해빛’ 힐링프로그램 운영
이달 30일부터 건강힐링문화관 홈페이지, 사무실서 프로그램 신청
양천구청 전경
양천구청 전경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서울 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풍성한 예술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5월 8일에서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에 음악극, 동작 힐링, 플라워 가든, 음악놀이 등 풍성한 예술 힐링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5월의 사투’라고 이름 붙인 5월의 원데이 해빛 프로그램은 시니어 부모님과 부부, 가족구성원이 따로 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5월 8일에는 부모님(시니어)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진행된다. 음악으로 재구성된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참된 가치와 가족을 향한 조건 없는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5일은 부부간의 마음과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몸톡, 마음 talk’, 다양한 미술기법을 활용해 자화상을 그려보는 어린이 미술 치유 프로그램 ‘마음따라 선따라’, 노래·연주·운동이 통합된 유아 음악놀이프로그램 ‘음악이랑 놀자’등 부부와 아이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은 가족 구성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각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된다.

 5월 22일에는 몸과 마음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함과 협동심이 향상하는 동작 힐링프로그램 ‘빛나는 우리가족’이, 29일에는 아버지와 아이가 함께 꽃을 만지며 작품을 만지는 플라워 클래스 ‘아빠하고 나하고(feat.엄마는 자유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원데이 해빛은 마스크 착용, 정상 체온 확인과 명부 작성 등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직접 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상향조정돼 방역이 강화될 때는 운영시기가 변경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이달 30일부터 건강힐링문화관 홈페이지 및 사무실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강힐링문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가족의 달을 맞아 풍성하게 준비한 이번 원데이해빛을 통해 어르신과 어린이, 가족 구성원 모두 힐링하는 행복한 5월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