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2021 제2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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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2021 제2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1.04.2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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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사진)은 27일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9명 및 가족, 지도교사와 함께 2021년 제2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을 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사진)은 27일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9명 및 가족, 지도교사와 함께 2021년 제2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교육지원청은 27일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9명을과 가족, 지도교사와 함께 2021년 제2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과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올해 3월과 4월, 두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변화를 선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희망을 담은 내용의 작품(그림 부문, 슬로건 부문)을 학생이 직접 창작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출품된 작품은 그림과 슬로건을 포함해 총 318점이며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석적초, 북삼초, 왜관중(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우수상 석적초, 장곡초, 순심고(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장려상 석적초, 북삼초, 순심고(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등 총 9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칠곡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력이 바탕이 됐다. 장애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 전반에 긍정적인 장애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는 의의가 있다.

이숙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로 하여금 장애에 대한 편견을 멀리하고 다 함께 더불어 사는 어울림의 가치는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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