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74명…내일 400명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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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74명…내일 400명대 예상
  • 박주선 기자
  • 승인 2021.04.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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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광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오전 광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26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37명보다 63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78명(74.3%), 비수도권이 96명(25.7%)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58명, 서울 95명, 인천 25명, 부산 23명, 경남 22명, 경북 13명, 대구·충남 각 9명, 충북 7명, 울산 4명, 광주·대전 각 3명, 강원 2명, 전남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전북,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63명 늘어 최종 500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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