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개도국에 물관리 노하우공유 및 역량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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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개도국에 물관리 노하우공유 및 역량강화 지원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1.04.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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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우간다 정부 고위급, 세계은행과 함께 물관리 전문가 육성 및 지속가능한 역량개발 추진방안 논의

[매일일보 김광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23일 개발도상국 물관리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부문의 국제협력과 재정지원을 촉구하기 위하여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한국 녹색혁신의 날‘(KGID)와 연계하여 진행한 물 분야 대표 세션으로, 코로나19 여건을 고려하여 ’웨비나‘ 형식의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었다.

’2021년 한국 녹색혁신의 날‘(KGID)는 세계은행 산하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KGGTF, Korea Green Growth Trust Fund)과 기재부가 주관하여 2014년부터 KGID 연례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더 나은 미래, 더 푸른 재건‘이라는 주제로 22일~23일 양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세계은행 물 안보 및 위생 프로그램 총괄 책임자인 조엘 콜커와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정부 고위급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주제는 ‘물 분야의 지속가능한 역량강화 모델’로 글로벌 물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주도할 전문가 육성, 국가 간 지식공유 활성화를 위한 대륙 및 지역별 거점 ’물 전문 교육센터‘ 설립, 개발도상국 자체 전문강사 육성 등 다양한 역량 강화 모델을 제안하고, 세계은행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재양성 등 교육부문 협력과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관리 인재육성 컨설팅사업에서 역할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물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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