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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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개회
  • 김찬규 기자
  • 승인 2021.04.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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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의회는 26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2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경산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조례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경산시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예산안 1건, 조례안 7건, 동의안을 포함한 기타 안건 8건,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방역대응과 지역경제 회복에 관한 예산안으로 기정예산 1조300억 대비 1,032억원이 증가한 1조1,332억원이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6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성희 의원, 부위원장에 양재영 의원, 위원에 강수명, 박미옥, 박순득, 배향선, 엄정애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1차 본회의에서 배향선 시의원(더민주/비례)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3월 8일 이래로 교회, 사우나, 어린이집, 식당, 편의점, 기업체발 불특정 지역 내의 감염자 발생과 이로 인한 n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혹시 모를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선별을 위해 대민 접촉이 빈번한 읍·면·동을 포함한 전체 공무원들에 대한 순차적인 비인두도말 PCR 검사 실시 △지방보조금을 받고 있는 단체의 목적 사업을 한시적 사업 변경을 통해 코로나 19 발생 및 확산 차단 그리고 예방 및 교육·홍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핀셋 홍보물 제공 등을 제안했다.

경산시는 지난 2020년 2월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래로 4월 23일 현재 국내 확진자 116,661명 중 1,188명으로 1.02%, 경북도내 확진자 3,903명의 30.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자 비율은 전체 1,808명 중 경산시는 29명으로 1.60%, 경북도내 전체 사망자 77명의 37.66%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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