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28일부터 75세 이상 노인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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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8일부터 75세 이상 노인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1.04.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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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오는 28일부터 ‘철원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75세 이상 어르신(‘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및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접종 동의자 관내 75세 이상 4,134명과 노인시설 종사자·입소자 184명 등 총 4,318명이며, 예방접종은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읍면 행정구역별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대상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인 점을 감안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센터를 방문 할 수 있도록 각 마을별 수송차량을 운행하여 안전한 접종센터 내원과 귀가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 반응에 대비해 접종 후 3일간 이상 반응 여부를 추적 관찰하고, 접종대상자들에게도 이상 반응 발현 시 보건소에 증상을 알리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하는 등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접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노력을 다하겠다”며 “전 군민 집단 면역력 확보를 통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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