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보건소(구건회 소장)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자살 예방사업의 목적으로 우리 동네 생명 사랑 안전망 구축을 위한 ‘맘(mom)울타리’사업 현판식을 관내 병·의원 6곳과 약국 2곳에서 진행했다.
‘맘(mom)울타리' 사업은 생명 사랑 병·의원 약국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 네트워크를 강화해 자살위기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 사랑 병·의원 10곳, 약국 12곳에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병·의원 6곳, 약국 2곳을 추가로 지정하여 생명 사랑 현판 부착,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치하여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연계 및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희숙 센터장은 “지역사회 병·의원, 약국 연계를 통한 자살 고위험군 선별 등 생명 안전망 구축·강화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하고 있으며, 24시간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 전화는 1577-0199, 1393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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