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체육회(회장 김정수)가 법인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체육특수법인으로 한걸음 내딛었다.
군체육회는 23일 오후 2시 체육회 소회의실에서 이종훈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군체육회 법인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군체육회정관, 임원선임, 출연재산, 주사무소 설치 등 법인설립을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
군체육회는 창립총회 이후 철원군에 법인 인가신청 및 강원도와 협의를 거쳐 설립등기를 하게 되며,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9일자로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게 된다.
철원군체육회 김정수 회장은 “법인화를 계기로 더욱더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회를 만들 것이며 철원군민들의 스포츠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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