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해보면 문장교회, 마스크 48,000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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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해보면 문장교회, 마스크 48,000매 기탁
  • 허병남 기자
  • 승인 2021.04.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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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해 관내 전 세대에 마스크 전달
함평군 해보면 문장교회, 마스크 48,000매 기탁 모습. (사진제공=함평군)
함평군 해보면 문장교회, 마스크 48,000매 기탁 모습. (사진제공=함평군)

[매일일보 허병남 기자] 전남 함평군 해보면에 소재한 문장교회(장동화 목사)는 지난 20일 면사무소를 찾아 방역마스크(KF-94) 48,000매(1,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해보면 전 세대인 1,600여 세대 모두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해보초등학교에도 방역마스크 4,000매를 기부한 문장교회는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실천하고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뜻을 밝혔다.

장동화 목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피로감이 커지는 지역민들을 도울 방법으로 택한 이번 기부가 해보면 지역의 모든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영선 해보면장은 “우리 지역에서도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희망의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 실천에 참여한 문장교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해보면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나간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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