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구, 5천300여개 위생업소 영업자 교육 100%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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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상록구, 5천300여개 위생업소 영업자 교육 100% 수료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1.04.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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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 취약계층 1대 1 교육 지원 등 적극행정 결과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김제교)는 관내 5천300여개의 위생업소 영업자가 위생수준 향상과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 의무 교육인 위생교육을 100% 수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영업자는 관련법에 의해 식중독 예방 관리 등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며, 미수료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보수교육이 전면 온라인으로 전화됨에 따라, 영업자의 온라인 교육 인지부족 등으로 2020년 3분기 기준, 교육 수료율이 20%대에 머무르자 수료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우선 관련단체와 연계해 온라인 교육을 독려하는 한편, 연락이 닿지 않는 업소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안내하고, 고령 및 외국인 영업주 등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우 전담인력을 배치해 눈높이에 맞춰 1대 1로 현장에서 교육 수료를 도왔다.

그 결과 전 업소에서 위생교육을 수료함으로서 교육 미 수료로 인한 불이익 처분(과태료)을 사전에 예방하여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상록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향후에도 적극행정을 통해 영업주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안정성 확보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업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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