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이예원이 KLPGA 엑스골프-백제CC 점프 투어 1, 2차전에서 연달아 정상에 올랐다.
이예원은 20일 충남 부여 백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2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63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짙은 안개로 인해 19일에 9개 홀 경기를 치르고, 이날 남은 9개 홀을 마무리하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이 대회 우승으로 이예원은 KLPGA 3부 투어에 해당하는 점프 투어 사상 6번째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자가 됐다.
경기 후 이예원은 “연속으로 우승한 건 처음이라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데, 기분은 매우 좋다. 요즘 샷 감이 좋은 것 같아서 과감하게 플레이한 것이 주효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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