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비대면 수도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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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비대면 수도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박차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1.04.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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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이천시상하수도사업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방문검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계량기에 스마트원격 검침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원격검침이란 기존에 검침원이 방문해 육안으로 검침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원격검침단말기를 이용해 각 세대의 계량기 지침값을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받아 수돗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원격검침시스템의 구축으로 검침원 방문 검침으로 인한 개인 사생활 침해 문제를 해소하고 각 세대 실시간 물 사용량 모니터링으로 옥내 누수 발생에 대한 사전 안내가 가능해 수돗물 누수로 인한 개인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 할 수 있다.

이천시상하수도사업소는 현재 전체4만2천세대중 1만8천세대(42.8%)가 원격검침으로 전환되었으며 올해에는 9억원의 예산을 들여 1만여전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천시상하수도사업소 심관보소장은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한 통합관리로 비대면 시대에 수도검침업무 및 요금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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