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정무수석에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하는 등 비서진을 일부 개편했다.
이 신임 정무수석은 민주당 초선의원 출신으로 비문으로 평가받는다. 4.7 재보선 참패가 이번 인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사회수석비서관에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를, 청와대 대변인에 박경미 교육비서관을, 법무비서관에 서상범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또 신설된 방역기획관에 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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