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대형공사장 소방안전패트롤 일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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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대형공사장 소방안전패트롤 일제 단속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1.04.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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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15일 관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패트롤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현장점검

 이번 단속은 소방패트롤 역량을 총동원하여 공사장 불법행위를 선제적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포함 전 소방관서의 재난예방과·소방안전특별점검단 간부 1명과 패트롤 점검반원 2명으로 조를 구성하여 200개의 조를 편성, 642명의 인원이 경기도 내 대형공사장 1,285곳을 일제 단속했다.

 성남소방서에서는 6개의 조, 19명의 인원이 12곳의 대형공사장을 단속했으며 중점 조사내용은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건축허가 동의 시 계획(제출)한 임시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 ▲우레탄폼, 바닥 에폭시 작업용 무허가위험물 저장・취급 단속 등이다.

정요안 성남소방서장은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대형공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현장을 순시하며 “공사장 화재 시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전층 비상벨 설치 등 대책을 강구해야 하고 작업 인원 현황을 철저히 관리하여 유사시 혼란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안전관리자들에게는 화재위험이 있는 작업 장소를 반드시 직접 확인하여 화재를 미연에 방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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