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 제 276회 임시회·개원 3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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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 제 276회 임시회·개원 30주년 기념식 개최
  • 김기락 기자
  • 승인 2021.04.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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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의정활동

[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영덕군의회(의장 하병두)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에 이어 15일은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4월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후 위원장으로는 조상준 부의장을 간사에는 오정자 의원을 선임하여 △영덕군 물품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덕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영덕군 체육시설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21년도 수시 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영덕군 근대역사문화공간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영해면 성내리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 · 의결했다.

제출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020년도 본예산 5,050억 500만원보다 6.18% 증액된 5,362억 800만원으로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국 · 도비 보조금의 신규 및 변경지원금과 순 세계 잉여금 등의 재원을 바탕으로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재원 마련을 위해 집행부는 경상경비를 원점에서 적극적으로 재검토하여 불필요한 예산을 감액 편성하였고 의회에서도 3년 동안 연속으로 국외여비를 감액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을 타개하기 위하여 고통분담을 함께 하였다.

심사 결과로는 일반 회계 세입예산안과 특별회계 세입 및 세출예산안은 원안 가결하였고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1억 4,68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에 증액하기로 수정 가결했다.

1991년 4월 15일에 출범한 영덕군의회는 현 제8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지역발전과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 개원 3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의정 30년 동안 군정의 중요한 역사적인 현장마다 군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영덕군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군 의회는 이날 개원 30주년을 기념해서 열린 제276회 임시회 일정을 마친직후코로나19로 인해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는 생략하고 본회의장에서 조촐하게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개원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석한 8대 의원들은 하나같이 “군의회 개원 30주년의 역사적인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의회가 온전히 30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며 “아울러 개원 30주년과 더불어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 되면서 진정한 자치분권으로 가는 초석이 마련된 만큼,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하병두 의장은 개원 축하 메세지를 통해 "영덕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하며, 동료의원들과 함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군 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이 바라는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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