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성연구소·다문화사회연구소, ‘장애여성의 삶’ 학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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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성연구소·다문화사회연구소, ‘장애여성의 삶’ 학술포럼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1.04.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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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대학교가 장애여성의 삶을 살펴보는 여성학회 학술포럼을 가진다.

전남대 여성연구소와 다문화사회연구소는 공동으로 4월 16일 오후 2시 화상회의를 통해 ‘의존과 자립 그리고 친밀한 통제: 경계에 선 장애여성의 삶과 실천’을 주제로 2021년 한국여성학회 제1차 학술포럼을 가진다.

이번 포럼은 ‘정상성’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 규범과 조건들이 어떻게 장애여성의 삶을 억압하는 규범으로 작동하는가를 살펴보고, ‘정상성’ 규범과 억압적 이데올로기에 도전하는 장애여성의 삶과 실천, 장애여성의 성과 사랑을 둘러싼 실천과 협상에 대해 논의한다.

나아가 장애여성의 의존과 자립이 대립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연관되어 있는 것이라면, 의존과 자립의 조건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구성해 갈 것인가를 모색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장애여성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결혼(신유리 동국대 교수, 인구와사회협동연구소) ▲의존을 통한 자립을 실현하는 노동: 장애인활동지원사를 중심으로(김지영 전남대 학술연구교수, 여성연구소) ▲시설화를 넘어서기 위한 다양한 권리들(나영정 연구위원, 장애여성공감)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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