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군민 재산 담긴 공간정보… 보안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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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군민 재산 담긴 공간정보… 보안 강화한다”
  • 박기훈 기자
  • 승인 2021.04.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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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계 구축 로드맵 운영… 정보 관리, 활용능력 등 향상 중점

[매일일보 박기훈 기자] 장성군이 공간정보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공간정보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이를 운용하는 공직자들의 보안의식 강화를 통해 군 공공행정서비스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간정보는 지도 상에 표현되는 지형, 건물, 인공시설물 등 ‘공간’에 관한 모든 정보를 일컫는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활용이 늘어나면서, 보안의 중요성 역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장성군은 ▲시설 관리 ▲자료 관리 ▲시스템 관리 ▲사용자 마인드(mind, 사고방식) 관리의 4단계로 구성된 안전체계 구축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내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 관리를 중점 추진한다. 공간정보 플랫폼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 정보의 보호 및 관리뿐만 아니라 활용능력까지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자료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해 자료의 위‧변조 및 불법유통을 방지하고 있으며, 원격지백업시스템을 운영해 예측 불가능한 사고나 장애 발생에도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 전반에 걸친 공간정보 활용도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철저한 보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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