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개원 30주년 맞아 5‧18국립묘지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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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 개원 30주년 맞아 5‧18국립묘지 참배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1.04.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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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기념식 대신해 의원‧의회사무국 직원 합동 참배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 노력 다짐
광산구의회, 5‧18국립묘지 참배 모습. (사진제공=광주 광산구청)
광산구의회, 5‧18국립묘지 참배 모습. (사진제공=광주 광산구청)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이영훈)가 15일 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1991년 4월 15일 광산구의회의 첫 개원을 기념하는 행사를 대신해 진행했으며, 이영훈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의원들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경찰법안 국회 통과로 본격화된‘지방자치 2.0시대’를 맞아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영훈 의장은 “의회는 구민의 대의기관이자 행정의 감시자 역할뿐만 아니라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자치분권의 시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의회의 독립성 확보와 권한이 커진 만큼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 제30주년 개원기념식은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고 의정발전 유공 표창은 각 동별 전수 행사로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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