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회장이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열리는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15일 오전 6시 대회장에 도착한 구 회장은 대회 운영 및 방역 체계 등 여러 현장 상황을 점검한 뒤 1번 홀과 10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출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자철 회장은 “선수들이 시즌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것 같다. 다들 활력 넘치는 모습이다”라며 “그런 만큼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열띤 경쟁이 예고된다. 선수들은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구 회장은 “2005년부터 16회째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이 되고있는 DB손해보험 임직원분들과 최고의 대회 코스를 제공해주신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관계자 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구 회장은 “코리안투어를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께서도 우리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며 “올 한 해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주(강원)= 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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