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회과학대학, ‘한국사회의 위기와 사회과학’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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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사회과학대학, ‘한국사회의 위기와 사회과학’ 포럼 개최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1.04.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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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학발전위원회 출범, ‘사회대 50년, 넥스트 50년’ 캠페인 발족
서울대 캠퍼스 전경.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 캠퍼스 전경. 사진=서울대 제공.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오는 20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한국사회의 위기와 사회과학’을 주제로 2021년 제1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회과학대학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현대사회의 도전과 위기에 대응하는 사회과학의 역할과 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사회과학포럼’ 시리즈로 기획됐다.

사회과학대학은 앞으로 사회과학 포럼은 현대세계의 급격한 변화가 초래하는 우리 사회의 복합적 위기와 불확실성을 다학제적으로 분석·진단하고, 문제 해결의 방안과 바람직한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집단적 결정의 토대가 되는 공적 판단의 수준을 제고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1회 포럼의 기조발제자는 특유의 통찰력으로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를 연구해 온 송호근 서울대 명예교수이며, 라운드 테이블 토론에서는 박찬욱 전 서울대 교육부총장이 좌장으로 참여한다. 또한 강원택 서울대 교수, 강찬호 중앙일보 부국장, 김병연 서울대 교수, 박찬수 한겨레 선임논설위원, 안상훈 서울대 교수가 사회과학의 위기와 기회 그리고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사회과학대학은 사회대학발전위원회를 출범해 ‘사회대 50년, 넥스트 50년’ 캠페인을 시작한다. 사회과학대학은 대학과 사회가 우리 사회의 위기와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발전된 미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사회 50년 설계 기금’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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