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제11회 러시아어 토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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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제11회 러시아어 토론대회 개최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1.04.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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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주제 ‘도스토옙스키의 소설과 문학 번역의 문제’
지난해 개최된 제10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 시상식. 사진=한국외대 제공.
지난해 개최된 제10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 시상식. 사진=한국외대 제공.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러시아연구소는 제11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와 주한 러시아연방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본 대회는 러시아어 학습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1년부터 연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제시된 주제를 읽고 동영상을 촬영하여 토론대회 준비위원회로 메일을 보내면 접수가 완료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총 11일간 진행된다.

주최 측은 2021년 러시아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탄생 200주년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대회의 기본 주제를 ‘도스토옙스키의 소설과 문학 번역의 문제’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모스크바 왕복 항공권과 상금을, 금상 및 동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을,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주한 러시아연방 대사관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모든 입상자에게 주한 러시아연방 대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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