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업계 최초 파트너십 물류 서비스 ‘셀러플렉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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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업계 최초 파트너십 물류 서비스 ‘셀러플렉스’ 론칭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04.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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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시도되는 ‘셀러플렉스’, 판매자 물류 센터서 상품 픽업 후 고객에게 배송
‘파트너십 물류모델’ 통해 막대한 비용 드는 콜드체인 구축 없이도 냉장·동 제품 취급
판매자, 별도의 재고 입고 없이 기존 물류 센터 활용 가능…스마일배송 입점 문턱 ↓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배송’이 업계 최초 ‘셀러 플렉스’를 론칭하며 신선식품 배송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자체 콜드체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그간 신선식품 배송이 어려웠으나, 판매자의 물류 센터에서 고객에게 바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냉장·냉동 식품을 취급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셀러플렉스는 스마일배송에 입점한 판매자들의 물류센터에서 바로 출고해 고객에게 배송되는 방식이다.

기존 판매자들의 경우 상품 재고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스마일배송 물류센터에 옮기는 방식으로 스마일배송에 입점해 왔다. 그러나 신선식품 전용 센터를 보유한 판매자가 셀러플렉스를 활용할 경우 상품의 이동 없이 기존 센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패션·뷰티·도서 등 다품종 소량 생산 카테고리의 경우에도 상품 재고를 옮기는 데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셀러플렉스 모델에 매우 적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콜드체인 구축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은 줄이면서도, 스마일배송 이용 고객의 상품 선택 폭은 크게 늘릴 수 있게 됐다.

스마일배송 셀러플렉스 제품의 경우 오후 6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배송된다.

판매자가 셀러플렉스를 이용하면 G마켓·옥션 내 ‘스마일배송’ 탭에 노출되고 특별 계약된 합리적인 택배 요율을 적용받는다. 신선식품에 필수적인 빠른 배차와 익일배송, 스마일배송 전담 CS 대행 서비스도 큰 장점이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셀러플렉스는 콜드체인 없이도 신선식품 취급이 가능한 업계 최초의 물류 모델”이라며 “향후 셀러플렉스가 스마일배송 성장의 중요한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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