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 친환경 전략분야 주관기관 지정
상태바
건국대, 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 친환경 전략분야 주관기관 지정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1.04.12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 최초 ‘그린뉴딜 분야 전략 육성기관’
그린 스타트업 50개사 육성 플랫폼 구축
건국대 스타트업 영CEO 포럼. 사진=건국대 제공.
건국대 스타트업 영CEO 포럼. 사진=건국대 제공.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서 친환경 전략분야 주관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쓰이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함께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국대는 대학 가운데서는 최초로 그린뉴딜 스타트업 전략 육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해당 분야에서는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중 최대 규모로 창업기업을 모집‧지원하게 된다. 탄소저감, 그린IT, 신소재, 환경보호 및 보전 등 환경문제 해결과 관련된 혁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건국대는 대학 내 그린 분야 인적자원을 육성하고 활용하는 한편 초기창업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건국대는 향후 전국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이 선발한 친환경 스타트업 50개사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협력기관과 함께 창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분야별 창업지원을 강화해 지원기업의 스케일업에 힘쓸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