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도시공사의 구리시멀티스포츠센터가 지난 6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2021년 멀티스포츠센터 문화갤러리'가 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구리도시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멀티스포츠센터 문화갤러리는 체육시설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작품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사는 시민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한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책임진다는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멀티스포츠센터 문화갤러리는 센터 1층 로비에서부터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공간의 벽면과 2층 로비를 활용하여 마련 된 것이다.

문화갤러리는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와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참신한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 누구나 상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연중 지속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며 자세한 전시일정은 멀티스포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남 공사 사장은 “현재 멀티스포츠센터는 지난 2월 21일부터 재개관하여 수영장을 제외한 탁구, 볼링, 스쿼시 등의 일일입장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스포츠활동을 통한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문화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멀티스포츠센터 문화갤러리는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다. 멀티스포츠센터 운영본부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