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김기양·곽경록 영업부장, ‘5천대 판매거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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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김기양·곽경록 영업부장, ‘5천대 판매거장’ 선정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1.04.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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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포상 제도로 영업 현장 동기 부여 및 건강한 경쟁 유도
현대차 대전지점 김기양(왼쪽) 영업부장과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 대전지점 김기양(왼쪽) 영업부장과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 사진=현대차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현대자동차는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만 52세)과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만 53세)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이전까지 단 12명 만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대전지점 김 영업부장은 올해 3월, 12명의 ‘판매거장’을 뒤이어 입사 31년 만에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하고 13번째 ‘판매거장’의 칭호를 얻게 됐다. 

김 영업부장은 “늘 저를 아껴주고 찾아준 고객 덕분에 판매거장이라는 기록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매년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월별, 분기별로 꾸준히 도전해왔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판매 비결을 밝혔다. 이어 “이제 다시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서 있는 느낌”이라며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늘 함께 나아가는 서포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한 수원서부지점 곽 영업부장 또한 김 영업부장을 뒤이어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하고 입사 26년 만에 14번째 ‘판매거장’에 오르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곽 영업부장은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고 현대차를 사랑해준 고객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섬세함과 꼼꼼함을 무기로 할 일을 놓치지 않고 메모하며 실천에 옮겨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고객과 단단한 인연을 이어온 것이 판매거장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상황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세워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6000대 달성 시 명칭은 판매거장이지만 ‘6000대 판매거장’으로 구분)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의 동기 부여 및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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