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1년 진주형 2차·희망근로 일자리 78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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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1년 진주형 2차·희망근로 일자리 780명 모집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1.04.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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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진주형일자리 1,000명 제공에 이어 2차 일자리 780명 제공
코로나19 백신접종지원, 지역생활방역에 최우선 투입
(사진=진주시청 제공)
(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는 지난 1월 1,000여명에게 진주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한 데 이어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시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지원과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등을 위해 진주형 2차 및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에 41억 원을 투입하여 78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백신예방접종 지원에 89명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 공공이용시설, 보건소, 읍면동 지역방역사업에 338명 ▲깨끗한 환경조성, 공공시설물 관리, 행정지원 등에 353명 등 780명을 모집한다.

진주형 일자리사업의 모집기간은 4월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부터 만 64세까지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진주시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진주형일자리 근무기간은 오는 5월 3일부터 수개월간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다르다. 백신접종지원은 7개월, 생활방역지원은 4개월, 그 외 사업은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1일 근무시간은 4~6시간이다. 급여는 시간당 8720원의 임금에 교통비 및 간식비,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되며 4대 보험 의무가입 이루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관련서류 등을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공공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상반기 진주형 일자리를 1,000여명에 제공해 코로나19 방역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2차 진주형 일자리 제공으로 전 시민 백신접종 지원과 지역방역 등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정적인 생계 보장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자리 사업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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