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정명학교(교장 박용주)는 지난 8일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책놀이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책놀이 수업은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주관하는‘찾아가는 책놀이 수업’프로그램에 신청하여 진행하게 되었으며 4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4회 운영한다.
현재 공주정명학교 도서관이 리모델링 사업 진행중으로 도서관 사용에 어려움이 있어 학생들이 책과 접하기 힘들었던 만큼 책놀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번주 책놀이 수업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삐약이 엄마’와 ‘꼬꼬와 꼬봉이’동화를 함께 읽고 달걀판을 만들어 빙고놀이 하기, 책에 나온 삐약이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삐약이 인형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이번 책놀이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이 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책은 딱딱하고 읽기 싫은 것이 아닌 놀이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이해하고 책과 친숙해지길 바라며 더 나아가서 책을 통해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수준 높은 독서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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