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환경 보호 캠페인 ‘줍깅 x V컬러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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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환경 보호 캠페인 ‘줍깅 x V컬러링’ 진행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1.04.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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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주우며 조깅 하는 ‘줍깅’ 인기
V컬러링서 줍킹 콘텐츠 다운 시 선물 증정
SK텔레콤 모델이 ‘줍깅’을 하며 V컬러링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모델이 ‘줍깅’을 하며 V컬러링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SK텔레콤은 자사 구독 서비스인 V컬러링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V컬러링을 기반으로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줍깅’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줍깅’ 이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한다는 의미로 ‘줍다+조깅’의 줄임말이다. 스웨덴을 중심으로 시작해 건강과 환경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사회적 챌린지다. 유럽권에서는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의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으로도 불린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V컬러링앱에서 줍깅 관련 영상을 다운로드 하는 500명에게는 친환경 크로스백·손 세정제·친환경 마스크·쓰레기 봉투·집게 등으로 구성된 줍깅 키트를 추첨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영상 다운로드 후 본인의 V컬러링으로 설정까지 마친 고객 10명에게는 스포츠 브랜드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V컬러링은 발신자가 수신자(가입자)에게 전화 시, 수신자가 설정해 놓은 콘텐츠를 통화 대기 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 ‘20년 9월 SK텔레콤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1월부터는 KT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SK텔레콤 가입자는 94만명에 이르는데, LGU+에서도 조만간 V컬러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소정 SK텔레콤 구독미디어담당은 “MZ세대로 대표되는 요즘 젊은 세대들은 본인의 건강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같은 사회적 이슈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화제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ESG 콘텐츠들을 V컬러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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