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창의융합상상소 학생 재능과 잠재력 개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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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창의융합상상소 학생 재능과 잠재력 개발 시범 운영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04.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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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학, 환경 등 다양한 영역 주제로 융합한 예비 프로그램 운영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일부터 15일까지 ‘창의융합상상소’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창의융합상상소’는 학생이 재능과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올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는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원격수업으로 운영하는 초급 단계 예비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학교 전 학생이며 모집 인원은 840명으로 예비 프로그램은 창의융합 사고력을 기르는 주제 중심 프로그램이다. 기술, 과학, 미술 등 영역을 융합한 ‘마을과 함께 꽃피우는 적정기술, 스마트팜’과 같이 수학, 과학, 인문,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한 개 주제로 융합해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해 부천, 구리‧남양주, 군포‧의왕, 성남 등 권역별로 신청하면 되고 교사 추천과 컴퓨터 추첨 시스템을 통해 4월 말 최종 선정한다. 창의융합상상소 예비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은 학습 속도 등을 고려해 심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강원하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창의융합상상소에서 지역과 실생활 중심 주제로 다양한 학습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학생들에게 재능 계발 기회를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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